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1조 원 달성을 위해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8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를 찾아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전을 펼쳤다.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관련 예산과장 등 정부 예산의 핵심 간부들을 만난 정 시장은 우선 지역 경제의 상황과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특히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선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 철거와 생태복원사업의 예산과목 변경에 따른 협조를 요청, 2011년부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김태균 교수가 대한척추외과학회 제4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7일 원광대학교병원은 병원 정형외과 김태균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40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 2024년 5월까지 1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이번 김 교수가 취임한 대한척추외과학회는 척추 분야 학술 및 임상적 발전을 목적으로 1984년 창립돼 우리나라 척추 관련 분야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학회다.척추외과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8개의 세부 전문 연구회를 두고 있으며, 자체 학술 모임과

가수 임영웅의 팬카페 회원들이 익산지역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7일 익산시는 가수 임영웅의 팬카페 ‘영웅시대 전북’ 회원들이 이날 익산시를 찾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61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후원된 성금은 팬카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회를 통해 지정 기탁 후 도움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팬카페 회원들은 “평소 임영웅 씨가 노래뿐만 아니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팬으로서

학교법인 원광학원과 원광대 총학생회 등 원광인들이 새만금 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촉구를 위한 2만 원광인 결의대회를 7일 오후 대학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는 원광대를 비롯 학교법인 원광학원과 총학생회가 함께한 가운데 교직원․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보고 및 결의문을 낭독, 원광인의 강한 유치 의지를 세상에 알렸다.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이 국내 유일의 RE100 실현 가능한 국가산업단지라고 강조해 “이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공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익산시립풍물단이 신명나는 정기공연을 선보인다.7일 익산시는 시립 풍물단 익산시립풍물단이 오는 15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공연 ‘연희(演戲) STA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연희(演戱)는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무대를 의미한다. 삶의 가장자리에서 기쁨과 슬픔, 힘듦과 즐거움이 수없이 반복되는 줄 위의 광대와 같이 삶을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우리의 감정을 잘 표현해 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연은 ‘생

익산시의회가 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7일 익산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소길영)’가 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에 따른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이날 개최했다고 밝혔다.연구회는 이날 연구단체 회원들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어 용역 시행을 맡은 ㈜전북교통연구원으로부터 개선방안을 보고받았다.용역 시행사인 ㈜전북교통연구원은 △대중교통(버스) 현황 및 문제점 분석 △버스 지간선제 및 DRT 도입에 따른 만족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익산시가 지역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영향이 관광객 상승에 주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5월) 기준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이 89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시가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광객 유입을 견인한 것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 46만여 명과 비교해 2배 가까운 증가 결실을 얻었다.지난 한 해 지역을 방문한 방문객이 150만여 명

익산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익산시는 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 주재 호우․태풍․폭염 대비 14개 관련 부서 참석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상황별 매뉴얼에 따라 대응이 신속하게 전개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대응상황 점검을 실시했다.총괄부서인 시민안전과와 협업 부서 간의 사전 대응․대비․복구 추진계획과 여름철 자연재난 및 폭염에 따른 선제적 대응 대책을 살폈다.시는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에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 하천과 하수도․옹벽․급경사지․지하차도․공사현장․배수펌프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최근 ㈜아름덴티스트리(대표 이정현)와 치과기공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백준흠 총장과 이정현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학술․기술정보 및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연구 개발 △교수 현장연수․기술지도 및 경영자문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등에 양측이 상호 협력키로 했다.㈜아름덴티스트리는 이에 따라 이날 회사가 자체 개발한 덴탈 캐드 소프트웨어 Apexmill(2억6,000만원 상당)를 원광보건대에 기증했다.협약과 기증을 통해

장애인의 학대 관련 범죄 예방과 피해장애인의 보호를 위한 조례안이 익산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익산시 장애인 학대 관련 범죄 및 피해장애인 보호 조례’로 명명된 이 조례안은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 소속 박철원 의원(모현․송학)에 의해 발의돼 현재 해당 상임위를 통과한 상태다.이 조례는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한 학대 및 관련 범죄 예방 등 피해장애인 보호를 중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현재 익산지역에는 법인이 운영하는 장애인 거주시설 12곳, 공동생활가정시설 2곳, 단기거주시설 1곳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들에

익산시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문해교육 거점역할을 수행한다.5일 익산시는 디지털 문해교육 거점 육성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온라인과 미디어를 활용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범 운영 및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일환에 따른 것이다.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문해교육 거점기관 ‘다이(多e)로운 익산 디지털 문해배움터’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사업에는 KT 계열인 고객서비스 플랫폼 기업 (주)KTcs가 협업에 참여하며, 시 평

익산시가 지역 역사문화 캐릭터 ‘서동’을 활용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이 MZ세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익산시는 기존 방식을 탈피한 다양한 방식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5일 익산시는 역사문화 캐릭터 ‘서동’을 새로운 방식으로 홍보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개설된 ‘서동’ 유튜브 채널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탄생한 버츄얼 유튜버 채널이다. 버츄얼 유튜버는 컴퓨터 그래픽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 방송인의 행동이나 표정을 영상에

익산소방서가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 구조훈련을 진행하며 농번기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민 안전사고 예방에 본격 나서고 있다.익산소방서는 지난 1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농번기 안전사고 예방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본격적인 영농철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이에 따른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최근 통계(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앞선 3년간(2020~2022년) 발생한 농기계 사고 509건 중 151건(29.7%)이 영농철(5~6월) 사고인 것으로 집계됐다.익산소방서는 이에 따라 경운기 이양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에 대비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익산에서 개최된다.익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헌율 익산시장)는 장애인 체육발전에 대한 시의 의지를 반영해 유치에 성공한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 대축전’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익산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열리는 어울림생활체육 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는 통합스포츠 대회다.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는 7종목 7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그 규모가 더 커져 8종목 선수와 가족․임원 등 2,500여 명이

특성화 사이버대학 원광디지털대가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모집학과는 웰빙건강학부 한국문화학부 실용복지학부 3개 학부의 17개 학과다.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일 경우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대학은 이와 관련, 온·오프라인 2학기 입학설명회를 실시해 △익산캠퍼스(13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14일) △서울캠퍼스(15일)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온라인 설명회는 20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

원광대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 이영훈 교수가 금연 분위기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1일 원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북금연지원센터 이영훈 교수는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담배 연기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상이다.보건복지부는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에 맞춰 금연 활동 등 금연 분위기 확산에 공을 세운 유공자 대상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이날 장관 표창을 받은

익산시가 최첨단 악취측정 시스템의 시민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악취 저감 행정의 신뢰를 높여나가고 있다.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첨단 악취측정 시스템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시민 대상 악취측정차 탑승 데이 신청자를 모집한다.‘악취측정차 탑승 데이’는 과학적 악취 행정 체험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 악취측정 차량을 이용한 악취 포집과 분석 및 악취 발원지 역추적 등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전북 최초로 이 차량을 도입했다.시는 신청자 대상 약 30여 분간의 체험기회를 제공해 악취 추적과 포집, 분석 등

익산시가 교통사고 잦은 곳의 중점적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를 조성한다.1일 익산시는 이달부터 5억 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교통사고가 잦은 곳의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계를 이뤄 마련, 지역 교통사고가 잦은 곳의 교차로 내 교통섬 조정․횡단보도 정비․교통 안전표시 보강 등 사업이 추진된다.시는 앞서 지난해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 5개 장소에 대한 기본개선계획을 수립해 영등동 성모병원 일원,

허전 전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이 익산시 부시장으로 1일 부임했다.부안 출신인 허 신임 부시장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를 나와 전북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익산시 동산동장과 투자유치과장, 전북도 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 전북도 중국사무소장, 김제시 부시장, 전북도 녹지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허 부시장은 이날 기자실을 찾아 “사무관 승진 이후 36개월간 익산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고향처럼 여겨진다”며 부임 소감을 밝혔다.또 그간 경험을 살려 익산 발전을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장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진단학교실 임정태 교수 연구팀이 한의 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 중 근거합성연구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임 교수 연구팀은 기관 선정에 따라 ‘심장질환에서 한의 치료 효과에 대한 건보 자료 활용 코호트 연구 및 침 치료 응답자 예측연구’를 과제명으로 원광대한방병원 윤종민 교수, 한국한의학정책연구원 김주철 연구원 등과 협력해 2024년 12월까지 2년간 과제를 수행한다.과제 수행을 통해선 침 치료 노출 여부에 따른 심장질환 환자들의 사망이나, 입원, 주요 심뇌혈관이벤트 발생(MACE, major adverse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