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 안경호(58)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이 임명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달 26일자로 시행되는 국토교통부 인사에 따라 안경호 서울지방국토청장이 신임 익산지방국토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안경호 청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조선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그는 7급 공채로 1991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첫발을 내디뎌 익산지방국토청 관리국장,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장ㆍ홍보담당관, 서울지방국토청장 등을 역임했다.
국토, 토지, 홍보, 감사 등 국토교통부의 다양한 분야 업무를 두루 섭렵한 국토교통 행정가로서 성실함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 청장은 “지속 가능한 호남권 지역균형 발전과 건설 및 교통분야 안전을 책임지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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