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최근 성범죄, 강력범죄 등이 잇따르면서 시민불안이 커지고 있어 전북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가 대책마련에 나섰다.앞서 전주에서는 지난 8월 23일 새벽 전주시 완산구 삼천변에서 산책하던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4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A씨는 산책 중인 여성을 풀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피해자가 강하게 저항하자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자경위는 이러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전북 자치경찰 범죄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주요 대책 내용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확대 △도민 참여치안 활성화 △

추석 연휴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단 낮과 밤 일교차 크고 새벽과 아침 사이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와 교통사고에 유의해야겠다.2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귀성이 시작되는 27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연휴에 들어서는 28일은 새벽~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나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추석인 29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안전한 추석을 위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력 1만 1,587명과 장비 537대를 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전북소방은 추석 연휴 기간 소방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신속한 현장 대응과 대민지원 활동을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상황 당직관의 계급을 상향하는 등 초기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호국원 등 불특정

육군 제35보병사단이 26일 정읍시 감곡면에서 월남전 참전용사에 대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 및 입주 행사’를 개최했다.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행사는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무주택인 경우 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하는 등 호국보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육군 차원에서 추진하는 활동이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해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전력, 보훈공단이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용문(74) 참전용사와 오혁재 35사단장, 주요기관장 및 후원기업 대표 등 나라사랑 보금자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가 10월 한 달간 전주의 맛과 멋, 재미, 열정이 가득한 14개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전주시는 오는 6일 오후 7시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서 개최되는 오프닝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14개 축제를 만나볼 수 있는 전주축제시즌 ‘전주페스타 2023’이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전주페스타 2023’은 전주의 음식과 역사, 한지, 소리, 한복, 예술·문화 등 전주만의 콘텐츠가 녹아있는 축제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구체적으로 전주만의 문화를 녹여낸 오프닝축제를

전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26일 시는 명절 전까지 전주천·삼천의 풀베기 작업을 마무리하고, 삼천 신평교 및 효천교 인근 공중화장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5월부터 전주천과 삼천 등 도심 하천 산책로 인근 풀베기 작업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은 도심하천 구간과 우범 지역의 풀베기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시는 또 지난 6월 개방한 전주천 자원봉사센터 인근 공중화장실과 삼천 마전교 파크골프장 인근 공중화장

전주시는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빈집 정비를 위해 새롭게 발생한 빈집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1년 이상 장기간 방치된 도심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2023년 전주시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최근 도심 내 빈집이 증가하면서 가출 청소년이나 노숙자 등의 거처로 이용되는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거나, 집중호우로 인해 빈집이 붕괴하는 등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시는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빈집 실태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조사 대상은 최근 1년간 에너지 사용

전주시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북은행 등 총 11개의 후원기관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품을 독거어르신 및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금암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총 11곳의 후원업체(농협은행 전북영업부, 덕진동주민센터,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신신용협동조합, 송천동주민센터, 송철국수, 신한은행, 전북은행 본점 및 전주시청지점, 한국노인종합복지관 전북지부, 호성신용협동조합)에서 약 1,450만원 가량의 후원금품을 후원 받았다.전달받은 후원금품(백미(10kg) 317포, 식품키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은종수)는 26일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계란 30판과 메론 30박스(70만원 상당)를 여의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이날 기부된 계란과 메론은 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은종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분들이 건강한 먹거리로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계란과 메론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주형 기자

전주예본교회(담임목사 여성현)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을 찾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전주예본교회 여성현 목사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우신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명절을 맞이하여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이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주예본교회는 올해 설날에도 명절을 앞두고 평화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역사회

민족대명절 추석 황금연휴가 사실상 오늘부터 시작된다.올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일동안 황금연휴가 이어진다.이로 인해 예년보다 귀성객이 늘어남은 물론 여행 및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인구는 4천만 명이 넘고, 하루 평균 57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연구원에 따르면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이동 인구는 총 4022만 명으로 지난 해 보다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이자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24.8% 선호)에, 귀경 출발

범친명계 3선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원내대표 보궐선거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됐다.홍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됐다.이날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우원식 의원의 불출마 속 홍 의원, 김민석, 남인순 의원 3파전 구도로 치러졌다.그러나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 이상을 득표하면 즉시 당선자가 결정됐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가 이어졌다. 홍 의원은 남 의원을 결선투표에서 꺾었다. 다만 민주당은 구체적인 득표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이에 홍 의원은

관세청의 불법성분 적발건수가 2013년 1,387건에서 2022년 3,465건으로 9년새 2배 이상 증가한 데 반해, 분석을 담당하는 인력 증원은 더딘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와 각 세관분석실이 적발한 불법성분은 2013년 1,387건에서 2019년 2,633건, 2020년 2,761건, 2021년 3,940건, 2022년 3,465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마약류의 경우 2013년 795

최근 3년간 농수산물 생산단계에서 실시한 안전성조사 결과 중금속과 항생제·금지약품 등의 기준치 이상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이 2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수산물 중 폐기처분된 건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나머지는 용도를 전환하거나 출하연기 이후 재검사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인해 농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성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 농수산물에 대한 폐기처분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군산청년회의소(회장 지욱)은 지난 23일군산영광중학교에서'제14기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이 사업은 군산JC 교육청소년분과위원회가 중학생들에게 자신의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발표능력,토론방법, 회의진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리더쉽 능력을 향상시켜주기 위한 사업의 한 일환이다.아울러 JC회원들이 리더쉽 아카데미 강사및 스텝으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기획 작성 진행능력등 회원 개인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도 두고있다.이날 아카데미는 군산교육지원청 협조와 영광 중학교 학생 30명과 군산JC 교육청소년분과위원 15명이

양질의 뉴스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고 지역 언론의 취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신문 콘텐츠 제작 공모’ 사업의 두 번째 선정작으로 '전주일보'와 '부산일보'가 선정됐다.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추승호·연합뉴스TV 상무이사 겸 보도본부장)는 26일 개최된 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전주일보' 이행자 기자 외 5명의 '전북지역 5일장의 현재를 살펴보고 계승 및 활성화 방안 모색' 기획과 부산일보의 ‘K-술의 미래, 일본 100년 술도가서 배우다’ 출품기획 등 두 편을 선정했다.전주일보의 ‘전북지역 5일장의 현재를 살펴보고 계승 및 활성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추진했던 도내 9개 농식품 기업 (디자인 농부, 밥닥, 유스타팜, 지리산처럼, 천년누리, 팜조아, 홀썸, 힘찬마루, 제이웰푸드) 및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와 함께 지역사회의 취약·소외 계층 대상 '지역 상생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회 공헌활동은 취약계층과 조손가정 청소년의 자립 준비 등 꿈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로 도내 아동보호시설인 삼성 휴먼빌과 취약계층 가정에 도내 농식품 기업에서 생산된 가공식품 및 생필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도내 탄소 융복합소재·응용산업과 관련된 탄소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탄소 관련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탄소기업 지정모집을 오는 10월 23일까지 접수 및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탄소산업 및 기업을 육성, 성장시키고자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로 제품고도화(시제품 및 시작금형 제작, 공정개선, 금형설계 제작), 기업맞춤형 사업화(인증 및 지재권 확보, 판로확대 마케팅 지원, 현지 수출상담회)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진안지사(지사장 서재환)는 지난 25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석 맞이 관내 소외계층 대상 사회 공헌 활동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진안지사는 매년 추석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쌀, 세제 및 휴지 등 생필품을 준비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진안 문화원에 기부했다.서재환 지사장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자 매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는 지난 2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신용보증재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등 도내 경제인과 유관기관 임직원 60여명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주 신중앙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인들을 격려하고,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행사 진행 후 장보기한 물품 전부는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외 2곳에 기부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