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
익산시, 농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
  • 소재완
  • 승인 2024.01.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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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재래시장 및 일반ㆍ휴게음식점 등 462개소 대상 점검 진행…시민들 안전한 먹거리 사수
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사수를 위해 추진 중인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모습/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사수를 위해 추진 중인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모습/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사수에 나선다.

익산시는 안전한 농·수산물 제수용품 거래를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대대적인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 명예감시원과 함께 진행해 전통 재래시장과 일반·휴게음식점 등 462개소가 대상이다.

전통 재래시장의 경우 생선류 육류 등 명절 제수용품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식품접객업소 대상 점검에서는 29개 품목 원산지 표시 여부를 확인한다.

시는 원산지 표시 위반사항 발생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명령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등 중대 사항 위반에 대해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음을 갖고 명절 제수용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며 "지속적 점검을 통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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