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한 지역농산물 판매 기획전을 갖는다.
익산시는 로컬푸드직매장(어양점, 모현점)을 통한 '지역농산물 설 명절 기획전'을 연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모현점은 한돈을 20%, 한우는 30% 할인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 배추, 무, 사과, 배, 육류 등 성수품 10종과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 가격상승 품목 12종이 할인 판매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어양점과 모현점의 농산물 할인 품목을 일자별로 달라 판매해 물품 구매 시는 확인이 필요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설을 맞아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고향을 찾는 일가친지들과 지역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상·하행선 장터(로컬푸드행복장터)에서 휴게소 방문객 대상의 고구마, 딸기, 방울토마토 등 지역농산물 특판행사도 진행한다.
/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