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용 소수 생산 기업인 ㈜다고내푸드가 익산지역 취약층 아동을 위한 선물세트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다고내푸드(대표이사 김강용)는 25일 익산시 허전 부시장을 찾아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선물 세트 100상자를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돌봄이 필요한 익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세대와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아동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서 김강용 대표는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지역 향토기업인 다고내푸드는 치킨용 소스와 파우더 생산을 목표로 2002년 설립된 회사다.
지난 추석 명절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참치 선물 세트(100상자)를 기탁한 것을 비롯해 매년 위기 가구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식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허전 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선물을 후원해 주신 다고내푸드에 감사드린다"며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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