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봉헌, 노인사회 문제 지적
진봉헌 전주시장 예비후보<사진>는 “의료, 경제 수준이 높아 지면서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하고 능력 있는 은퇴자들이 많아 지고 있지만, 그들의 재능과 에너지가 낭비되고, 자존감을 점점 더 잃어버리는 등 급격한 노인사회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진 후보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내에 각 지역의 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한 재능기부 교육문화센터를 설치하겠다" 고 약속했다.
진 후보는 "아이들에겐 피아노, 바이올린 등 악기 교육을, 청소년들에겐 서예, 한문, 외국어 교육을,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겐 한글, 역사교육 등을 각 분야마다 원하는 자원봉사 은퇴자들에게 지도와 상담을 맡김으로서 상생하는 지역사회 모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재능기부 교육문화 센터를 노인일자리 문제 해결과 연계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인식 개선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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