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발상 사고전환 필요'
'역발상 사고전환 필요'
  • 강양원
  • 승인 2007.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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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수 국장>
“다양화와 전문화되어 가고 있는 사회일수록 개인과 조직발전을 위해서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탈피하는 역발상의 사고전환이 필요합니다”
전주시가 민선 4기 1주년 을 맞아 28일 오후 남원 일성콘도에서 소속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전주, ‘한’ 에너지 충전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본보 김효수 편집국장이 특별 초청돼 ‘창의적인 사고와 아이디어 발상기법’이란 주제의 특강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국장은 “개인의 사고 전환이란 잠재의식에 고착화된 고정관념을 깨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개인은 물론 그 사람이 속해 있는 조직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국장은 “21세기 무한 경쟁시대에서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창의적 사고는 단순한 사물을 또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역발상의 자세”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시도하는 자기개발형 인재”라며 “특히 이 같은 노력은 대민 서비스를 위해 일선에 있는 공무원들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공무원 김 모 씨는 “행정을 집행하는 공직자는 법과 제도의 틀을 크게 벗어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가졌다”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그동안의 사고가 얼마나 편협한 사고였는지 깨달았다”고 말했다./강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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