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소송취하서.전주시에 구애?
홈플러스 소송취하서.전주시에 구애?
  • 임종근
  • 승인 2007.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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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스코(주)는 홈플러스 전주점과 관련해 진행중인 행정소송 취하서를 21일 전주지방법원에 접수했다.
삼성테스코는 9개월째 답보상태인 홈플러스 전주점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조건없이 행정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전주시가 우려하는 교통혼잡 문제에 대해서는 전주점이 오픈하면 일정기간 후에 시와 협의해 교통전문기관에 의한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교통개선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주점이 오픈하게 되면 전주지역 거주 직원들과 지역내 협력회사 및 임대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향후 고용창출과 가계 소득증대, 지역물가 하락과 지역 사회봉사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사랑받는 점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 측은 상품 물류하역을 점포 내부에서 소화해 인근 도로의 교통흐름에 불편함을 주지 않는 등의 개선책을 담은 이행 협약서를 조만간 시에 제출할 방침이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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