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경영-유머가 이긴다
FUN 경영-유머가 이긴다
  • 김주형
  • 승인 2013.09.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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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열린 시민강좌가 24일 시청 강당에서 'FUN 경영-유머가 이긴다'라는 주제로 신상훈 개그작가를 초청해 열렸다.

이번 강좌에는 '내가 먼저 웃음을 주면 하늘의 복이 쏟아진다'라는 말처럼 상대방에게 열정과 에너지를 주는가 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웃음의 힘은 자신에게, 이웃에게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에너지가 된다. 모든 사람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유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상훈 강사눈 자신의 20년 유머와 함께 한 생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의 유머지수 분석, 후천적인 노력만으로 유머리스트가 될 수 있는 비법,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고차원적인 유머 구사법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그는 "어려운 생활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보다 즐거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유머가 생활의 일부분이며 자신이 알지 못하지만 유머가 같이 하고 있다"면서 "유머는 특별한 스킬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며 바로 우리 옆에 있는 소소한 것들을 조금만 다른 시각으로 여유를 갖고 생각하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능력이다. 항상 웃고 긍정적인 마인드는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강연은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문정희 교수를 초청, 독서의 계절인 가을의 문턱에서 새로운 문화예술의 고장을 생각하는 시간 마련을 위해 '문학의 도끼로 내 삶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다음 달 8일 오후 2시에 시청강당에서 개최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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