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덕진수영장 수질관리 만전
완산·덕진수영장 수질관리 만전
  • 김주형
  • 승인 2013.09.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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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과 덕진수영장의 하반기 정기 수질검사가 실시된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전주시 수영인구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완산과 덕진수영장에서 수질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통한 수시 및 정기 수질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그 동안 전주시시설공단 산하 두 수영장은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수질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철저한 수질관리를 진행해 왔다.

완산·덕진수영장은 안정적 수질관리를 위해 첨단 수(水)처리시스템인 다층여과기(4기), 수질계측기센서(2기), PLC 프로그램 판넬 등을 운용중에 있으며 수영장 수질 관리를 전담하는 환경직 직원(1명)의 총괄하에 잔류염소, 탁도, pH(수소이온농도), 수온 등 수질환경에 대한 일상점검을 일일3회 실시하고 있다.

일상점검과 더불어 전주시맑은물 사업소와 전북대학교 물환경연구센터 2곳에 6개 항목(대장균군,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잔류염소, pH, 탁도, 암모니아성 질소) 및 먹는물기준법에 의한 전항목(57개) 검사를 각각 연중 2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아 오고 있다.

외부공공전문기관 2곳에 수질검사를 중복 의뢰함으로써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수질 검사 결과의 객관성 확보를 토대로 수영장 이용객을 위한 쾌적한 수질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수(水)처리 약품(응집제, 차아염소산나트륨 등)의 연간단가 계약 체결을 통해 철저한 수질관리와 예산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취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덕규 이사장은 "대한수영연맹 공인1급 수영장인 완산수영장과 2011년 7월 재개장 이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덕진수영장은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우리 공단의 대표 시설이다"며 "공단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이용객 증가에 자만하지 않고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수질 관리 등 기본에 충실한 운영을 기조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덕진수영장 강습 및 운영시간 등 이용에 관한 문의는 완산수영장(239-2580), 덕진수영장(239-265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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