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제품 한자리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제품 한자리
  • 김주형
  • 승인 2013.09.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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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2일부터 14일까지 소셜아츠 페스타 2013… 공연·하트마켓 한마당 등 행사 다채

전주시 사회적 기업과 전국 문화예술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하는 '소셜아츠 페스타 2013'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문화예술협동조합 사이(대표 심재균)가 주최하는 이번 전국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들의 판로지원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문화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쇼케이스 공연에 25개, 전시·체험·홍보 부스에 50여개, 전주시 사회적기업 하트마켓 한마당 등 전주시 및 전국 90여개의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는 먼저첫날 12일은 한옥마을 공예품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오후3시부터 저녁 9시까지 7개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날인 13일은 풍남문광장에서 오후 5시 개막식을 비롯하여, 토요일인 14일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전주시민 및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또 야외 공연과 함께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는 문화공연도 함께 실시된다.

부대행사로 치러지는 전주시사회적기업 하트마켓 한마당은 13일, 14일 2일간 풍남문광장에서 두메산골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여 추석맞이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와 함께 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관무)는 창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정보현)를 전주에 초청, 함께 상호교류 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이번 축제가 사회적기업의 매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대기업 사회공헌 및 구매담당자, 유관기관 및 지원기관, 국내 문화예술 관련 단체 등을 초청하여 사회적기업의 문화상품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송하진 시장은 "전주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지역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한옥마을 문화공동체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성공적인 사회적기업 모델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축제로 문화예술의 도시인 전주시와 전주시 사회적기업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소셜아츠 페스타 홈페이지 http://www.jjartmarket.co.kr/ 및 축제사무실(274-71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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