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지하수 오염 예방 만전
기후변화에 지하수 오염 예방 만전
  • 김주형
  • 승인 2013.09.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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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사업소, 개발·이용 허가사랑 등 전반업무 통합 운영

다양한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 여건변화로 대응정책 수립의 시급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지하수 관리를 강화한다.

맑은물사업소는 그동안 양구청에서 추진해오던 지하수개발·이용 허가사항의 신규, 변경 등 전반업무를 맑은물사업소 하수과에서 통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지하수 관리업무는 양구청에서 지하수허가조건 및 제반사항, 개발·이용허가사항의 변경, 연장허가 등을 처리하고 맑은물사업소사업소에서는 지하수검침·부과는 물론 현장민원처리, 지하수개발업 등록을 처리하면서 업무가 분산되어 효율성이 떨어지고, 담당직원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전문성 결여는 물론,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들의 무관심과 관리소홀로 인해 지하수관리에 전반적인 문제점이 발생되어 왔다.

이에 맑은물사업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공적자원인 지하수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담 전문인력을 확보해 체계적인 관리로 지하수행정의 선진화 및 환경오염 방지, 지하수 수질관리 철저로 시민 신뢰감 형성을 도모코자 지하수관리T/F팀을 하수과에 신설 운영한다.

정태현 소장은 "지하수 관련 모든 업무는 이제 맑은물사업소에 일괄처리하고 있다"면서"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하수과 전화(281-6975~6978)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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