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및 결의대회가 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내 환경관련단체 및 주민자치센터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감시원은 모두 227명으로 지난 2011년도 위촉인원 157명에 비해 45%나 대폭 확대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위촉장 수여와 산과 하천이 조화를 이룬 65만 시민의 삶의 보금자리가 더 이상 병들지 않도록 자연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문 낭독, 명예환경감시원의 역할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227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은 2015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의 위촉기간으로 감시원증을 부여받아, 일상생활에서 환경보전에 솔선수범 및 시민계도의 역할을 담당하고 환경훼손 및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해 밝고 푸른 전주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게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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