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력난 해소·소득증대 기여
농촌 일력난 해소·소득증대 기여
  • 김주형
  • 승인 2013.08.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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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농촌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가가 선호하고 이용률이 높은 중소형 농기계 41대, 농산물 건조기 30대, 농업용 관정 5공 등을 하반기에 추가 지원한다.

시는 상반기에 관리기 22대, 경운기 3대 등 중소형농기계 30대, 농산물건조기 16대, 농업용관정 15공, 저온저장고 10동을 공급 완료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구조 개선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예산부족으로 원하는 농가의 수요를 맞추지 못함에 따라 추경에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지원을 강화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농기계는 관리기, 논두렁조성기, 직파기 등 500만원 이하의 중소형 농기계 41대와고추, 무 등을 건조할 수 있는 소형 농산물 건조기 30대, 과수방제기 6대, 소형굴삭기, 농업용 관정 5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농가들이 영농기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도록 8월 대상자를 선정 완료하고 9월부터 농가가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의 지속 확대로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고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는 등 농업인들의 영농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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