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자산형성 지원으로 자립 돕는다
道, 자산형성 지원으로 자립 돕는다
  • 김주형
  • 승인 2013.08.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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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부터 10일까지 저소득층 대상 2013향상·내일키움통장 대상자 신규 모집

전북도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2013년 희망·내일키움통장 대상자를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일반 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초수급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정부와 민간이 함께 3인가구 기준 평균 1,700만원(최대2,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으며 대상자에게 상담, 재무교육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탈수급 시에도 2년간 교육·의료급여를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의 근로 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되며 시군에서는 신청 가구의 자립 의지와 적립금 활용 계획 등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한다.

도는 이와 함께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내일키움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의 수익금 등을 활용해 매칭지원 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지원하여, 3년 이내 취·창업시 최대 1,300만원의 지원이 가능하며,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소속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한 번도 저축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저축을 하고 희망을 키워갈수 있는 계기를 통해 더 많은 수급자들이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으로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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