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참여기관간의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설정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종합계획 수립 단지 조성 공사 추진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며 김제시는 토지 매입 및 인허가 처리 등을 전담하고 전북도에서는 소관업무 추진에 따른 필요 재원 확보 등을 지원하고 협약을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김제시가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이건식 시장은 “지난해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에 따른 총사업비 증액(270억원726억원)과 함께 올해 종자산업이 신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한층 탄력을 받고 있는 중에 항공수요와 경제성 부족으로 방치된 김제공항부지를 민간육종연구단지 확장부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백산면 일원에 조성되는 민간육종연구단지는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며올해 11월중 공사착공 이후 2015년에 공사가 완공되면 20개 기업이 입주하여 본격적인 신품종 개발이 시작된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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