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이하 전주벤처촉진지구)는 지속적인 벤처생태계 조성 및 기업 지원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는 창업아카데미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인 창업아카데미는 일반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실전창업교육, 성공CEO 등의 멘토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업자를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주벤처촉진지구는 1기와 2기로 각 35명씩 총 7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창업교육 이론과 전문가 멘토링, 성공한 기업인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회를 지원하며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1기생 35명 교육은 지난 7일과 8일 개강식 및 창업캠프를 시작으로 매주 화·수요일, 토요일 10주간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역혁신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창업캠프는 일반인들에게 미션 수행과 참가자간의 교류를 통해 창업의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과거와 현대가 어울려져 미래로 나가는 역동적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또 이번 창업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중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수료생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통합캠프에 참여하는 자격과 해외연수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촉진지구내 창업 보육기관과 협력하여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전주벤처촉진지구의 “시제품제작지원사업, 성장가속화지원사업, 자금유치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우수아이템이 조기에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2기생은 7월초부터 8월말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교육은 8월말부터 10월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관련 문의는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063-219-0342)로 연락하며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