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숙박관광객 갈수록 증가
도내 숙박관광객 갈수록 증가
  • 김주형
  • 승인 2013.06.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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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 유치 위한 테마상품 개발 등 실효

전북을 찾는 숙박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관광숙박시설 숙박객 현황에 따르면 올 4월까지 도내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한 숙박객이 95만9170명이었다.

이 중 내국인 숙박객이 94만1147명, 외국인 숙박객이 1만80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가 증가한 16만3122명이 더 도내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숙박객 중 국가별로는 중국인이 4325명, 일본인이 3978명, 미국인이 2327명, 대만인이 551명 순으로 중국인이 가장 많이 숙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도내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숙박객이 증가한 것은 내국인의 경우 전주국제영화제, 남원 춘향제, 고창 청보리밭 축제 등 지역축제 개최와 더불어 봄철 등산객 등 행락객 증가로 무주와 부안지역에 숙박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 외국인의 경우는 중국과 대만지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테마상품 개발 등 적극적 유치 노력과 일본과 미국 등지의 개별여행 및 테마여행 관광객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숙박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관광숙박시설 확충 등 시설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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