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대학교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이 4일 교육 참가자 및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학생들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렸다.

이번 개강식은 아카데미 진행에 관련된 오리엔테이션과 소셜미션과 기업가 정신 '청년들이여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최혁진 사업본부장의 특강에 이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북대,전주대, 우석대 등 지역의 대학에서 사회적기업 및 전주의 발전방향에 관심있는 학생들로 선발했으며, 교육은 4일부터 매주 토요일 1시부터 7시까지 6주간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의 청년들이 사회적기업을 이해하고, 이들이 다루는 문제를 파악하여 해결함으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며, 아카데미 수료 후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여를 통해 동아리활동 및 창업으로 이어질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하진 시장은 "성공적인 사회적기업 육성 아이디어 발굴 및 프로보노 활동 연계등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와 지역의 리더로서 성장할수있는장을 마련해 주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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