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한 그릇으로 이웃과 정 나눠요
자장면 한 그릇으로 이웃과 정 나눠요
  • 김주형
  • 승인 2013.04.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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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자장면봉사대-해바라기봉사단-전주시자봉센터, 나눔 봉사

전주시 완산구 자장면전문자원봉사대(회장 정병훈)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 회원 30여명은 24일 완주군 봉동읍 제상교회에서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자장면과 탕수육을 제공하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완주-전주의 상생발전을 위해 완주군 봉동읍에 거주하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즉석으로 자장면과 탕수육을 만들어 맛있는 제철 과일과 함께 대접하고, 완산구 아코디언 전문봉사대가 흥겨운 가락을 연주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되는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자장면전문자원봉사대 정병훈 회장은 "봄바람의 훈훈한 기운으로 완주와 전주가 하나되어 서로 협력하고 통합된 도시에서도 자장면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시태봉 센터장은 "자장면 나눔 봉사를 통해 서로가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생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면서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하나의 공동체로 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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