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 세상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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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일
  • 승인 2013.04.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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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기념 전북조직위 발족… 노동기본권 투쟁나서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도내 1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123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전북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4일 조직위를 발족하고 노동기본권쟁취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부의 노동탄압에 의해 투쟁으로 내몰린 노동자들은 현 정부에서도 기약 없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노동자·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동기본권 쟁취, 노동자서민 6대요구안 쟁취, 차별철폐" 등 4대 과제를 기조로 정하고 "노동을 권리로, 노동자를 노동의 주체로 바로 세우기 위해 전면적인 노동기본권쟁취투쟁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기존 민노총에서 추진하고 있는 6대요구안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제123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비정규직 없고, 노동이 존중되고, 진정한 복지가 실현되는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다음달 1일 까지 세계노동절 문화제와 노동자 대회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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