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농업기술센터 노년의 활기찬 웰빙문화
부안 농업기술센터 노년의 활기찬 웰빙문화
  • 이옥수
  • 승인 2007.06.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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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선화)가 노년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노년기 건강관리 및 건강체조 등의 다양한 교육과 취미교양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행복한 삶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3년 동안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청일마을을 농촌노인 생활지도 마을로 육성해 왔다.
 청일 마을의 노인사업은 적은 사업비(3년간 7,000천원)로 알차게 추진되어 노인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취미 교양 과제 및 농한기 일거리 창출을 위한 소득사업도 병행하는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노년 생활을 위한 노년기 건강관리 및 건강체조 등의 다양한 교육과 도시에서나 맛볼 수 있는 취미교양 교육을 통해 숨은 능력을 늦게나마 발휘 해 자긍심을 높이는 등 삶의 묘미를 느끼게 하였다.
 또 노인들의 용돈 마련을 위한 소득사업 일환으로 소형 정미기와, 두부 제조 장비를 마련 활용하고 콩나물 재배 기계를 구입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재배·가공하여 마을에서 소비하는 등 무공해 농산물을 통한 웰빙 식생활도 챙기고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 사업을 현재 2개마을에 대하여 소득사업과 마을 환경정비 사업, 기타 건강과 생활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갈수록 노년층의 비율이 높아가는 농촌현실에 맞추어 노년의 활기찬 삶을 도모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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