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영화 보고 강좌 듣고
힐링 영화 보고 강좌 듣고
  • 김주형
  • 승인 2013.02.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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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힐링 시네마 IN 전주 프로그램 마련 눈길

전주시가 힐링 영화도 보고 강좌도 들을 수 있는 '힐링 시네마 IN 전주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시는 고사동 소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무료로 영화 상영과 강좌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심리를 치유해 나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힐링시네마 IN 전주는 그동안 독립영화관에서 진행했던 화요일 무료로 상영하는 힐링무비데이와 불멸의 페르소나 그리고 인문학 콘서트에 이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깜짝 선물로 기획됐다.

전주에선 아직 생소한 영화 심리 치료는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 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을 깨닫게 되는 심리 치유의 한 방법으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스스로 치유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 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이번달에는 '삶은 반복이다(뫼비우스의 띠처럼)'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봄날은 간다의 영화 상영을 통해 우리에게 인생이란 사소한 일상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기나긴 산책이라는 측면에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힐링시네마 IN 전주는 오는 28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전주영화제작소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수강 인원은 40명, 영화 치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독립영화관 홈페이지 등록, 혹은 디지털독립영화관 티켓박스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및 063)231-337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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