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향토자원 육성 위한 농산물가공시설 준공
[순창]향토자원 육성 위한 농산물가공시설 준공
  • 최광일
  • 승인 2013.02.05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2억원 들여 복합농산물가공시설과 저온저장고 신축
순창군이 마을단위의 특화된 향토자원을 육성시키기 위해 구림면 화암마을 농산물 가공시설을 준공했다.
순창군 구림면 화암마을은 표고와 오색미를 향토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는 마을로써 그동안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산물 유통 가공시설이 절실히 필요했었다.
이에 따라 향토산업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국비 1억원과 군비 1억원 등 총 2억원을 들여 119.7㎡ 규모의 복합농산물가공시설과 10㎡의 저온저장고를 신축했다.
이와 관련해 5일 가공시설 현장에서 김경선 순창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은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 현판식으로 진행됐다.
김경선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업의 성공은 주민 여러분의 하기에 달려있다. 꼭 성공하는 마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도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품을 생산하여 도시민 방문과 마을 인지도 상승을 통한 주민소득 향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암마을은 표고가공과 오색미를 포장하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지난해 수확 보관중인 오색미를 포장가공하여 유통할 계획이며, 이번 농산물 가공시설 준공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소득원이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