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50가구에 혜택
[순창]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50가구에 혜택
  • 최광일
  • 승인 2013.01.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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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현물급여 집수리사업 1억1000만원 투입
순창군이 올해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친다.
군이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건현물급여 집수리 사업으로 국비 8800만원을 확보해(도비.군비 2200만원)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것.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50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당 최대 210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순창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전문 시공업체가 사업을 맡아 시행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로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 주택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자 수급자 또는 타인 소유의 주택에서 무료로 거주하는 수급자 등이다.
군은 도배나 장판, 보일러교체, 지붕개보수, 화장실보수, 씽크대교체 등 구조적인 안전과 화재위험 요인 등을 고려해 대상가구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이나 민관기관에서 3년 이내 지원을 받았던 대상자는 제외하고, 다음달 8일까지 대상자 50가구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8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46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올해도 집수리 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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