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태풍에 재해보험이 딱 좋아요!
폭설, 태풍에 재해보험이 딱 좋아요!
  • 최광일
  • 승인 2013.01.28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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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해대비는 든든한 재해보험 가입으로
혹한과 폭설, 태풍 등 기상이변 현상에 대비하는 재해보험이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순창군은 올해 기상이변 현상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가입은 18개 작물에 대해 일정면적 이상이면 누구나 농협을 통해 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금의 75%를 군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벼가 추가되어 전 농가에서 가입이 가능하나 재해보험 가입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가입실적이 저조해 군에서는 재해보험에 가입토록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편, 군은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토록 권장해 배 등 3개작목에 46농가가 보험에 가입해 465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농가 중 지난해 2차례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금과면 이모씨는 35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하는 등 11농가에서 1억1000여만원을 혜택받아 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설태송 농정담당은 “세계적으로 기상이변 현상이 빈번함에 따라 우리지역도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영농활동을 위해 재해보험 가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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