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역내 '좋은식단' 중점 추진 대상업소 279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좋은식단'이란 위생적이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음식점에서 자율 실천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상차림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으로 이뤄지며, 음식 적정량 제공, 남은 음식 싸주기 실천 여부, 음식유형별 권장 반찬 가짓수 준수 여부, 소형찬기·복합찬기 및 개인찬기 사용 여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영업주의 노력 등이다.
아울러 완주군은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고 남은음식 싸주기 등의 문구가 기재돼 있는 아크릴 표지판을 제작 배포해 남은음식 재사용 방지와 간소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에 노력키로 했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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