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공무원노조, 부정부패척결 성명서 발표
부안 공무원노조, 부정부패척결 성명서 발표
  • 이옥수
  • 승인 2007.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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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지부장 박근엽)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부정부패척결,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강력한 투쟁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직원보호용이라는 명분의 CCTV 설치는 시설비 혹은 재료비 등의 예산을 편성, 타 비목의 예산으로 집행 회계질서를 바로잡아야 할 실무부서에서 회계질서를 문란, 지방의회의 예산 승인기능을 무력화 시키는 행정행위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북도 기초자치단체장 협의회에서 민주평통예산을 지원하지 않기로 의결했는데 북측에 자전거 300대를 지원하려고 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집행하기 위해 2천3백만원을 계상, 사업이 과연 타당한지 뭇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는 이러한 폐쇄적이고 부정부패에 무감각한 행정 관행을 혁신 재발방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려고 뼈저리게 자성 부정부패척결,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강력한  투쟁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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