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누에타운 조성사업 총 사업비 86억원을 들여 오는 7월 중순에 착공
부안누에타운 조성사업 총 사업비 86억원을 들여 오는 7월 중순에 착공
  • 이옥수
  • 승인 2007.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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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활력 부안누에타운 조성사업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총 사업비 86억원을 들여 오는 7월 중순에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부안누에타운 실시 설계에 따른 최종 보고회를 지난 18일 군청 영상 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의원 실과소장 건축 및 조경 전문가 지역주민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부안누에타운 유치는 사양 산업인 양잠업을 어떻게 하면 지역경제와 연계 소득으로 창출 시킬 수 있을까하는 고심 끝에 부안군이 독자적으로 아이디어를 창출 FTA 파고를 넘기 위한 대응책이기도 하다.
 부안 누에타운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신활력 사업으로 누에타운 조성과 함께 지난해 누에특구 단지로 지정되면서 부안뽕을 이용한 새로운 상품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됐다.
 더욱이 누에전시관을 누에 특구내 설치 전 세계적으로 이어온 양잠업을 과거에서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잠업에 관한 생물 가공품 기능성 제품 등을 직접 보고 구매, 전국 최초로 양잠업을 이용한 산업을 선 점유하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부안군 누에타운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는 지난 4월23일 1차 보고회에서 문제점이 돌출된 부분에 대해 수정 보완 확정하는 단계로 총 사업비 86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각 사업별을 보면 공공 시설물 신축 600평(누에 박물관 150평, 곤충과학관 300평, 체험 학습관 150평)에 65억원, 주변 조경 및 진입로 공사에 20억을 투자 총 86억원을 투자 오는 7월 중순에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하고 있다.
 한편 군은 부안누에타운이 준공으로 2010년까지 400만명의 관광객을 1,000만명으로 확대하고 현 잠업사업 부분 고용인력 1일 100여명을 1,000명으로 현 48억원의 매출액을 74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어서 타 자치단체들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부안=이옥수기자(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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