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립선 질환 예방교실 운영
완주군, 전립선 질환 예방교실 운영
  • 이은생
  • 승인 2012.09.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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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10일 봉동읍 주민을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전립선 질환중의 하나인 전립선 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커짐으로 요도 주변을 눌러서 소변보기가 불편해짐으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날 예방 교실은 비뇨기과 전문의 봉동보건지소 최경수 선생이 전립선 질환의 종류와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듣기 쉽게 강의함으로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음 교육은 10월중 용진면 주민을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보건소는 지난달 10일 조직개편을 통해 권역별 건강증진서비스팀을 신설함으로써,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주민밀착형 보건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건강교실은 봉동․용진 지역을 관할하는 건강증진서비스 2팀의 사업으로, 타 읍․면에 비해 이 지역에 중년 연령층이 월등히 많다는 점을 착안해 예방교실을 열게 됐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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