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해마다 반복되는 10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3일간)까지 완주중학교 등 3개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장소별 주요 사고유형, 물놀이 안전수칙 및 응급 상황시 행동요령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으로 이뤄져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예방교육에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물놀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물놀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교육 희망학교가 있을시 여름방학 전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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