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삼기리,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 선정
완주 고산면 삼기리,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 선정
  • 이은생
  • 승인 2012.07.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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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2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고산면 삼기리가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지역문화자원연구회 주관하고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의 인문, 지리, 사회, 경제적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권내 주민들이 생활문화와 예술의 생산자가 돼, 지역의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고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같은 사업은 2011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는 정식 사업으로 반영, 고산면 삼기리를 거점 공간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2011년 사업추진모습을 되돌아보고 올해 사업방향에 대한 설명과 완주군 출신으로 교과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승철씨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초복밥상으로 주민들과 화합을 다졌다.

한편 이 사업의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18일 10시 지역경제순환센터(구, 삼기초등학교)에서 삼기리 주민 100여명이 모여 이번 사업의 선정을 축하하는 술맥이 잔치를 벌였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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