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쾌적하고 안락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신축 2개소를 포함, 총 81개소의 구조보강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경로당 환경 개선에 나섬으로써 건강유지와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경로당 물품 지원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아날로그 TV를 보유한 경로당 17개소에 디지털 TV를 지원, 어르신들이 깨끗한 화질의 TV를 시청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에도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420개소의 경로당에 4억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어컨, 냉장고, TV 등 에너지 고효율 전기ㆍ전자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노령화, 핵가족화로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시간이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이용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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