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재래시장상인 점포 의식교육
임실 재래시장상인 점포 의식교육
  • 진남근
  • 승인 2007.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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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재래시장 상인의 의식개혁과 경영혁신을 돕기 위한 『상인 아카데미 교육』을 15일 임실재래시장 상인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산소방서 119임실안전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주관으로 제1단계 맞춤형 교육으로 3시간 동안에 실시되었다.

특히 중기청시장경영센터 김철성 교수의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상인의식 혁신을 위한 친절서비스와 마인드 함양교육은 전국에서 잘되는 시장 사례 중심은 물론 외국의 사례까지 충분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참석한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교수는 강의를 통해 “재래시장의 질서, 친절, 상품의 고급화 , 의식 발상 전환 등 잘되는 시장은 상인 회원의 자구 노력에 달려있다”며 상인들의 의식개혁을 강조했다.

이날 임실시장상인회는 교육을 받은 상인에게 『상인교육필증』 스티커를 교부하여 점포 입구에 부착, 자발적으로 상인의식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재래시장 상인을 대상으로는 처음 실시한 교육이지만 앞으로 재래시장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는 상인들의 변화된 의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04년부터 3년동안 25억 7천만원을 투자해 임실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장시설물의 환경개선과 편의시설확충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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