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김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제11회 김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 한유승
  • 승인 2012.06.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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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립합창단(단장 김용현 부시장) 제11회 정기연주회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29일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로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백동현 지휘로 음악의 화신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각색했으며 아름다운 종합예술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면서 사랑과 우정을 키우고 의지와 협력을 배우는 교육적인 공연으로서 20여종의 줄 인형과 김제시립합창단의 액팅이 가미된 국내 최초의 오페라 줄 인형극으로 환타지적인 특성의 효과를 살리고 인형 무대 연기의 부문별 조화와 색다르게 연출한 특색있는 작품으로 기대해 볼만하다.
금번 공연은 독사에게 쫒기던 타미노왕자 밤의 여왕이 보낸 시녀들에 의해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고 파미나 공주의 초상을 보고 사랑에 빠지며 딸을 구해달라는 밤의 여왕의 부탁을 받은 왕자와 파파게노는 마술피리와 마법의 종을 기지고 자라스트로의 사원으로 들어가 모노스타토스의 위협에 떨던 파미나 공주와 만나게 된 왕자는 진실한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시험을 치르게 되며 밤의 여왕과 모노스타토스의 계략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련을 이겨낸 왕자와 공주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는 작품으로 젊은 여인들의 아름다운 사랑 선과 악 등 동화처럼 구성 되어있는 최고의 걸작을 시립합창단 단원들이 6개월 동안 배우고 익힌 학습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하였다.
한편 김제시립합창단은 2002년 창단하여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지역 행사 초청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더욱 성숙된 예술단으로 거듭나고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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