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11년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보건복지부, 2011년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 정하복
  • 승인 2012.05.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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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1년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남원 효성의 집,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전북 남원시 대산면 신계리 소재 노인장기요양기관 효성의집(원장 김애자)이 보건복지부 2011년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히 금번 평가는 그동안 일부 기관의 신청평가에서 2011년 전체 기관 대상평가로 확대 한 첫 번째 평가로 전국 3,195개 평가기관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것으로 그 위상과 면모가 귀감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우수기관에 대해 평균 2천4백만 원에서 최고 2억 6백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평가 최우수기관 마크를 교부한다.

남원의 효성의집은 평가지표로 기관운영, 환경, 안전, 권리, 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에서 총 98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부분에서 만점 점수를 받아 장기요양기관으로써의 안락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설비나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 효성의집은 2002년 8월 첫 어르신 입소와 함께 개원한 후 현재 정원이 103명에 이르고 있으면서, 계속해서 입소를 원하는 어르신이 늘고 있다. 또한 남원의 장기요양기관지정 1호로써 그 선호도가 높다.

효성의집은 2007년 전라북도 노사화합프로그램에 선정됐고, 2008년 남원 제1호 장기요양기관 지정 및 재가장기요양기관(단기보호)을 설치했다. 09년도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향방문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어르신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인지학습, 놀이활동, 체육활동, 음악활동, 미술활동, 요리활동, 영화감상, 원예활동, 특별활동(서예, 봉제, 뜨개질 등), IPP(물리치료.ADL.IADL.ROM 등) 시설입소 어르신을 위한 각종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 중심으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리산자락과 남원 산성이 보이는 곳에 터를 잡아 주변 환경이 자연과 어우러져 심리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김애자 효성의집 원장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자부심을 갖고, 더욱더 입소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직원들의 복리후생 및 조직역량 제고 등 좀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연구 개발하고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남원=정하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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