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곰 사과 한․중 FTA 파고 넘는다
지리산 반달곰 사과 한․중 FTA 파고 넘는다
  • 정하복
  • 승인 2012.05.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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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곰 사과 한․중 FTA 파고 넘는다

  전국 사과 주산단지 매월 1회 순회 교육 

  고품질 및 정형과 생산으로 사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지리산 반달곰 사과 주산 단지에서 월 1회 전국 탑프루트 사과 주산단지에 순회 교육 실시 및 농촌진흥청 사과 분야별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음으로써 우리 지역 사과재배 농가에게 기술이 향상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각 시기에 맞는 동계전정, 시비, 물관리, 적화, 적과, 병해충 방제, 유인, 적심, 수확 후 관리 요령 등 각 분야별 전문가에게 이론 및 현장 실습을 통하여 농가 현장에 응용 되고 있어 교육 효과가 극대화 되고 있다.

  한편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이 FTA 협상에 따른 과실 수입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과실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킬 목적하에 시행하고 있는데, 탑프루트 사과 과실은 크기 288~355g, 당도 14Brix 이상, 착색도 70%이상, 농약 잔류 허용기준 이하 안전성 등 최고 품질 기준을 정하여 그 기준을 통과한 과실만을 탑프루트로 인정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에서는 2012년 ~ 2014년까지 고랭지 사과를 탑프루트(사과) 과실 생산 시범단지로 25ha 조성하여 수정벌, 인공수분 꽃가루를 공급하여 멋있는 정형과 사과를 생산하고, 친환경 자재 및 핵심기술을 투입하고 안전성이 높은 최고 품질 사과를 생산하여 FTA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사과 단지로 육성 할 계획이다./남원=정하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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