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공청회 개최
남원시,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공청회 개최
  • 정하복
  • 승인 2012.05.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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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공청회 개최

남원농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으로 농가소득향상 도모

남원시는 FTA 등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활력있는 농촌경제를 만들기 위해 『남원농업․농촌 중장기발전계획』수립 공청회를 2012년 5월 15일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 남원시 농정자문단, 농정심의위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품목별작목회장, 선도 농업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남원시는 실천 가능한 계획수립을 위해 전북발전연구원에 남원농업․농촌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컨설팅을 의뢰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청사진을 만들고자 지난해 주민소득지원시스템(HADIS)을 구축, 전체농가의 영농형태와 농업생산액 현황을 전산화하였고, 지역 농업농촌의 현실을 체계적으로 분석, 진단한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시장경제 확대와 개방화시대 경쟁 속에서 남원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질적으로 실천 가능한 과제 도출과 농정을 총괄하고 집행하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등 남원 농업농촌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새로운 비전과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실행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는 전북발전연구원 황영모 연구위원의 농업․농촌 발전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이민수 연구위원을 비롯한 8명의 패널토론 및 참석자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하게 제시된 의견을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남원농업․농촌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은 이환주 남원시장의 󰡒앞서가는 알찬 농업󰡓실현을 위해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남원농업 2030플랜 추진』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월까지 남원농업 현황 진단과 분석을 하고 이를 기초로 하여 잠재력 분석은 물론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5월 말까지 계획수립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농가별 주력 작목에 대해 규모화, 전업화 유도와 집중 지원으로 2016년까지 1억원 이상 소득 2천호 육성과 전체 농가 1만호의 평균소득을 6천만원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1216 농업CEO 육성 프로젝트󰡓실현방안 마련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남원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갈 계획이다. /남원=정하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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