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보고 마음의 고민도 털어 놓고
영화도 보고 마음의 고민도 털어 놓고
  • 정하복
  • 승인 2012.05.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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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보고 마음의 고민도 털어 놓고

남원시 전국첫 귀·다·공 영화보는 날 운영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정, 공무원(약칭 귀·다·공)들과 함께 영화 보는 날을 특수시책으로 운영한다.

귀·다·공은 남원시가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생활과 여가선용 등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복지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14일 시내 극장「메가박스」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귀․다․공과 함께 영화 보는 날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공무원 80명, 귀농귀촌인 60명, 다문화가정 35명 등 18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귀·다·공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관람 후에는 호프타임을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었다. 공무원들은 귀농귀촌,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멘토링 역할도 했다.

남원시는 매월 2회(둘째 주, 넷째 주 월요일) 귀․다․공과 함께 영화 보는 날로 운영하기로 했다.

영화관람을 희망하는 귀·다·공은 남원시 홈페이지 및 전화(☏063-620-6361)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된 뒤 신청자들은 할인된 5천원(일반 8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1관에서 4관 중 본인 취향에 맞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남원=정하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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