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의 애환을 진솔하게 듣는 자리돼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내변산에서 경찰관, 보안협력위원, 새터민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들의 조기 사회정착을 위한 지역명소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변산에서 내소사까지 등산 및 간담회 등을 가지면서 새터민들이 사회정착의 애로사항이나 애환을 흉금을 터놓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새터민 박모씨는 “ 남한에 도착해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열심히 노력해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등산하는 동안 즐거워했다.
한편 성광문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터민과 협력단체간의 유대감이 훨씬 돈독해 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새터민의 조기사회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산=이수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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