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발족된 군산대학교 공무원 직장협의회 산하 우리애(愛) 봉사단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제 7대 공직협 출범식과 함께 발족된 우리애 봉사단은 지난12일에는 학내 정화프로그램인 수신제가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과 함께 정문, 황룡도서관, 황룡호수 일대에서 새봄맞이 캠퍼스 대청소를 실시한 데 이어, 14일에는 출범식 당시 기부 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세대 등 20세대에게 사랑의 쌀 20kg 30포, 10kg 3포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남수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복지시설방문, 보육원방문, 나눔봉사활동, 재난구호활동, 농어촌 일손 돕기 등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조성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기회를 늘려 친근하고 울타리 없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우리애(愛) 봉사단에는 현재 군산대 공무원 5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군산=이수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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