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남궁판임)가 지역내 36개 전 마을에 사랑의 쌀 36포대를 전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쌀 전달은 지난달 말 소속 임원들이 36개 마을을 돌며 경로당에 백미 10㎏ 1포씩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쌀은 부녀회원들이 미역을 판매한 수익금과 회비, 그리고 지난해 여름 뙤약볕에서 꽃길 가꾸기 등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정성껏 마련했기 때문에 더욱 값지다.
최성호 고산면장은 부녀회에서 땀 흘려 모은 정성을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베풀어,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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