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최근 그린리더 및 군 업무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이용의 생활화, 음식은 먹을 만큼만 요리하는 등 가정에서 솔선하는 온실가스 줄이기가 포함됐다.
온실가스 발생 비율 중 43%는 가정, 상업, 운송 등의 비(非)산업 부문이 차지하고 있어, 이 또한 단기간에 가장 효율적인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곳도 가정이라고 지적됐다.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은 “녹색생활 실천 교육으로 양성된 군 리더들이 군민들의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서 접수와 가정 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등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완주=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