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방문의 해 기념 관광해설사들 한자리에
전북 방문의 해 기념 관광해설사들 한자리에
  • 전주일보
  • 승인 2012.03.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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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가 전국의 굵지굵직한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 400여명의 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제14회 한국문화 관광해설사회 전국대회’가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산과 들,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바람의 고장 부안 변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 1998년에 태동한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김태종) 회원들은 지역의 관광해설과 안내를 맞는 이른바 관광 현장의 산파역을 맞고 있다. 전국 방방곳곳에 2800여명의 해설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부안행사는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400여명의 전국 곳곳의 관광해설사들이 ‘전북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012 여수엑스포’와 , ‘F1그랑프리’, ‘국제농업박람회’ 등 굵직굵직한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 관광해설사들은 대회를 통해 ‘2012 여수엑스포’, ‘F1그랑프리’, ‘국제농업박람회’,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등에 대한 행사의 특징을 파악, 지역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문화관광 해설사들이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적인 홍보와 붐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문화관광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전국문화관광 해설사들의 지원을 요청, 결실을 맺었다는 후문이다.

한국관광해설사들은 지난 2011년 6월 전남 진도운림산방, 8월 경남 김해, 12월 진해 해군사관학교, 부산해운대, 전남도청 등 5회에 걸쳐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변산 대회에서는 전국적 결의대회 및 홍보캠페인을 통해 향후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다짐을 했다.

이들 해설사들은 또 ‘다시 찾고 싶은 한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품질 해설, 친절운동을 결의 했다.

또한 여수엑스포, F1그랑프리 국제행사 개최를 통한 서남해안이 한국 제일의 관광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문화관광 해설사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 김태종 회장은 “앞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모든 국내외 행사를 정확히 숙지하고 이해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으로 세계적인 관광해설사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해설사들이 친절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관광한국의 전도사(한국관광 미소의 얼굴)로 다시 찾고 싶은 한국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관광해설사회 허상무 회장은 “관광한국의 전도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관광해설사들의 인격과 친절은 무형의 상품으로 수준 높은 해설사로 거듭나기 위한 각자의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 지역의 정체성은 물론 지리적 배경 등 지역의 모든 것을 완전하게 숙지해서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알리는 전령사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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