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째인 이번 교육은 각 지방자치단체, 공.사립박물관 등의 유물 취급.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지금까지 약 570여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보존과학 전문 강사진으로 하여금 유물의 재질별 손상요인 및 보존처리 등 문화재 보존과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론적인 강의와 함께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익산미륵사지석탑 보수현장 및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 등 문화재 보존처리 현장도 답사할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문화재 보존.관리에 관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보존과학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상호 정보 교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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