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제3회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Fair'에서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e-마케팅 페어는 이베이코리아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AT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온라인 최대의 지방자치단체 행사로 지난달 1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있는 e-마케팅 페어는 10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행사 기간 동안 275만명의 네티즌이 투표를 통해 선정해 각 자치단체별 추진하고 있는 농특산물 판매 우수사례를 결정하는 명실상부한 온라인 최대의 지방자치단체 행사로서 위상을 더 확대했다.
장길호 원장은 “2009년부터 도내 우수제품의 온라인쇼핑몰 입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G마켓에 ‘전라북도관’을 운영해왔는데 전북도의 열악한 온라인 마케팅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꾸준히 농수특산물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홍보 및 판촉 지원을 한 결과 지난해 44억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9월 말 기준 68억원 판매실적을 올렸다”며“향후에도 전북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입점과 테마별 프로모션,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도내 우수상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매출증대에 첨병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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