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전북중기청,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11.11.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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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유지필)은 ‘2011년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을 통한 연구개발 지원성과를 공유해 중소기업의 연구장비 이용 촉진 및 연구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1년 연구장비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11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연구장비가 부족해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장비이용료의 50~6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북지역은 전북자동차기술원 등 9개 대학 및 연구기관을 선정, 이 기관들이 보유한 1,000만원이상 첨단 연구장비 총 536대를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월말 현재까지 도내 중소기업 94업체가 연구장비를 1,487건을 이용했으며, 정부지원금 9억 7,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이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전북지역 9개 대학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된‘2011년 연구장비지원협의회‘에서 성과발표회를 주관한다.

발표회에서는 9개 주관기관이 지원한 1,487건의 연구장비 이용을 통해 개발이 완료된 11개 업체의 신제품을 전시하고 4개 주관기관이 중소기업 지원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며, 또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참여기업 간담회와 중소기업 CEO의 역량강화를 위한 외부강사 초청특강의 시간도 마련했다.

유지필 청장은“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연구장비 이용이 촉진되고,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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