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팡파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팡파르
  • 고재홍
  • 승인 2011.10.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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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팡파르


-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함께 개최



- 28일 식품도시 익산 , 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 기원 2015명 서동 마약밥 퍼포먼스




전국을 대표하는 국화축제인 제8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가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화려한 축제에 들어간다.




“국화, 보석과 사랑을 나누다”란 주제로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내외부 초청인사 2천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을 기원하는 2015명이 참여하는 ‘서동 마약밥 퍼포먼스’가 열린다.




올해 국화축제는 천년고도 익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스토리텔링화해 익산의 아름다운 국화와 보석, 문화를 테마별로 선보인다.



특히 2m 이상 되는 현애 5천주를 역어 만든 24m 보석의 성을 비롯 미륵탑 1/2를 축소해 만든 12m 미륵탑, 무왕탄생신화에 등장하는 두 마리 용이 호위하는 23m 고도의 문은 장관을 이룬다.




또 익산 자랑거리 64선을 소재로 체험과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미로정원은 관람객들에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올해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고 국화예술작품을 선발하는 국무총리배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이 경진대회에는 전국 국화 동호회와 시민이 다륜대작, 현애, 분재 등 국화작품 500여점을 출품했다.



전시 국화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국무총리상), 최우수상(장관상) 등 총 19점에 시상이 수여된다.




시는 이번 축제 특별 손님으로 재경향우회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서울 강북구청, 동작구청의 학교급식 관계자 및 소비자를 초대했다.



이들은 국화축제 관람은 물론 농촌체험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한다.




이와 함께 용산, 광주, 목포, 여수역과 연계해 ‘국화축제 기차여행’ 관람객을 모집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국화축제 참여와 함께 익산 농식품업체, 관내 문화유적지를 관람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 국화가공품 등 30여종의 지역농특산물 판매관과 천연염색, 압화, 민속놀이기구 만들기 등의 체험관, 보물찾기, 행복 엽서쓰기, 소원 글쓰기, 행복가족 무료사진촬영, 나만의 우표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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