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양시모인 이옥금씨가 82년도 도민의 장 효열장을 수상한 이후 2대째 효행상을 수상하여 우리사회에 효의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점점 각박해지는 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26세의 나이에 시집와서 살아가면서 고난과 역경의 어려움이 있어도 양시부모를 극진히 모시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이 여사의 효행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지난 5월 어버이날에는 김제시장으로부터 장한어버이상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고 얼마전 거동이 불편한 양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이 돌아가시기까지 30여 년간 정성을 다하여 수발을 들며 효행을 실천하여 왔으며 현재는 마을 통장을 역임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노인들을 돌보는 등 남다른 모습으로 주민들 내에서도 칭송을 받고 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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